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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림픽 수영장 잠수풀 이용 고객입니다. 

계속 꾸준히 다니는 회원으로서 이번 주차비 할인 제도 폐지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근처 대중교통이 편리하긴 하지만 역이랑도 멀고 수영처럼 짐이 적은게 아니여서 많은 회원들이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져오는데 주차비 부담까지 떠넘기는 건 너무한 조치인거같습니다  

회원들이 꾸준히 다니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주차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그 혜택을 없애버리면 결국 회원들보고 알아서 다 감수하라는 말밖에 안 됩니다. 잠수풀장을 계속 이용하라는 건지, 그만두라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운영 측에서는 비용 문제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회원들이 내는 이용료와 충성도를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배려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히 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