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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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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간

공원조성배경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이 살아 있는 올림픽공원

88서울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 관리하는 시민들의 체육, 문화, 여가의 공간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이 살아 있는 올림픽공원은 곳곳에 산재해 있는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작품들, 고대 백제의 유적지인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드넓은 잔디와 몽촌해자, 그리고 쾌적한 자연환경속에 잘 정돈된 평화의광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야외광장, 행사 규모별로 수용할 수 있는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올림픽펜싱경기장),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 올림픽홀(뮤즈라이브), K-아트홀이 있어 어떠한 행사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43만평의 넓은 공간에 자연녹지와 올림픽시설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도심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경기, 대형 콘서트, 이벤트 뿐만 아니라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CF, 영화등 야외촬영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올림픽공원은 88서울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 관리하는 시민들의 체육, 문화, 여가의 공간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다

선사문명과 화려한 백제문명을 꽃피웠던 터전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올림픽공원입니다.

공원 조성전(좌)과 조성후(우) 비교 사진

올림픽공원은 지난 1984년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43만여평의 대지 위에 착공, 198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공원 중심부에 몽촌토성이 복원되었고 이를 중심으로 6개의 경기장이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올림픽의 감동과 한성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심 속의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산책객, 스포츠교실회원, 공연관람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해마다 증가하여 그 수가 2017년 기준으로 연간 약 523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일평균 14,0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올림픽공원이 도심 속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관리방식 개선
종전
  • 거대한 규모의 올림픽 시설물
  • 현상·유지관리
  • 인위적 조경관리
개선
  • 자연친화적 관리기법 도입
    • 농약, 비료사용 최대한 자제
    • 동·식물 서식환경 조성
    • 친환경 수질개선 기법도입
  • 성내천, 몽촌해자, 88호수가 연계된 생태 Network구성
    • 생태공원 및 자연학습장 조성 등
추진내역
  • 몽촌해자 자연친화적 수질관리기법 도입
  • 성내천변 Buffer-Zone 기능 회복
  • 몽촌해자 인공식물섬 설치
  • 한강원수 유암펌프 설치 및 상수 담수
  • 관찰데크 및 안내판 설치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친화경 생태공원

오늘날 생태공원의 면모를 갖추기까지 올림픽 공원은 몇차례 거듭나기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과거 올림픽공원의 관리는 휴먼스케일을 벗어난 거대 기반 시설물에 대한 현상유지와 인위적 경관 관리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는 개장 초기 숲과 수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지 않아 여건상 생태복원 분야까지는 접근할 수 없었던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유지관리 체계를 지속해오다 우리 공단은 자연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연친화로 눈을 돌려 올림픽공원 생태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공원내 성내천은 물의 흐름이 완만하여 퇴적층이 광범히하게 발달된 하천으로 조성 이후 방치되다시피 관리되어 왔으나 자연친화적 공원관리로 눈을 돌리자 무성한 잡초밭으로 보이던 하천바닥에 자생하는 줄, 부들, 여끼 등의 다양한 수생식물이 수질정화와 생물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적 보고로 보이기 시작하였고, 나아가 경관이 빼어난 몽촌해자, 88호수와 하나의 수계로 연결된 생태적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소생물권(비오톱)이며 생태적으로도 풍부한 습지로 재인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