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꽃진희, 수영 이진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심**
  • Date2023-11-29 21:05
  • Hit260

겨울에 피는 동백꽃처럼 얼어붙은 바람에도 항상 따뜻함이 가득한 일산 올림픽 수영장. 그리고 새벽 수영의 홍일점 꽃진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때는 3월. 최진욱 선생님의 배움을 시작으로 한 번의 전환점을 맞아 7월부터는 이진희 선생님께 배우기 시작했고,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그렇게 첫 수업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약 50분의 시간 동안 꽃진희 선생님께는 충분한 설명과 이론으로 저를 수영 지옥에 빠지게 만들어 주셨으며, 그동안 6시 수업만 들었던 저를 추가로 7시 수업까지 듣게 만들어버린 포브스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일 좋아하는 강사 1위’를 하는 기념을 토하셨습니다. 최진욱 선생님께서 수영에 대한 큰 틀을 잡아주셨다면, 이진희 선생님께서는 좀 더 세심하게 알려주셨으며 그 덕분에 짧은 기간에 비해 효과적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일산 올림픽 수영장에는 베테랑 선생님들이 항상 계십니다. 더불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녁을 항상 챙겨 먹는데요, 꽃진희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과 그렇지 못한 저의 체력 때문에 자기 전까지 입에 자꾸 뭘 넣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일찍이 진희 선생님의 칭찬(자랑)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올릴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뿌듯합니다. 좋은 것은 항상 함께 나누라는 부모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존경하는 일산 시민(그 외 )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어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곧 설레는 12월입니다. 매서운 바람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지만,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뜨거운 겨울처럼, 마음 따뜻하고 뜻깊은 12월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