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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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한국소설의 내일을 담당할 젊은 작가들의 젊은 소설!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하는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0년에 제정된 ‘젊은작가상’은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로 제한하여 그동안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주목한다. 매해 일곱 편의 수상작과 젊은 평론가의 해설을 엮어 출간해온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한국문학의 정체를 한순간도 용납하지 않고 갱신을 반복하는 젊은 작가들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은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등단한 후 2018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박상영의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으로 선정되었다. 아들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엄마와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애인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그들을 떠나지 못하는 ‘나’를 통해 사랑의 어쩔 수 없음과 관습화된 세계에 내재한 속물성 등을 웃음과 눈물, 단맛과 짠맛을 모두 동원해 속도감 있게 그려내며 10주년을 맞아 더 뜻 깊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자박상영 출판사문학동네 출판년도 2019 도서기호 813.7 젊67젊 V.2019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탐험하는 365일간의 짧은 교양 수업을 모아놓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귀한 지혜의 영역을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지적인 발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이 책은 알아두면 인생의 재산이 되는 지식과 쓸모 있고 재미있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인이 엄선하고 감수한 내용을 담아 지식의 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지적인 호기심으로 일상을 자극하고 지적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키더, 데이비드 S. 출판사위즈덤하우스 출판년도 2019 도서기호 909 키24교 -
(100가지 물건으로)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거나, 여성에 의해 만들어졌거나, 오늘날까지도 여성을 억압하고 있는 물건들을 중심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발달해온 과정을 기록한다. 여성의 역사를 오래도록 연구해 온 두 명의 영국 여성학자가 남다른 시선으로 세심하게 골라낸 여성사의 100가지 상징들은 여성의 몸, 사회적 역할의 변화, 기술의 진보, 미의식과 소통, 노동과 문화, 정치 등 총 여덟 가지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여성사의 전말을 담아낸다.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여성의 경험을 미리 결정지어온 증거들에서부터 사회가 아내와 주부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를 부여했는지 알 수 있는 물건들, 여성이 도움을 받거나 직접 그 발달에 기여한 기술들, 즐거움이었지만 억압의 대상이기도 했던 의생활의 아이템들, 해방과 참여의 수단이 되어주었던 도구들, 여성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거나 대의를 주장했음을 알려주는 작품들, 불의와 억압에 대한 투지를 보여주는 상징들까지. 두 저자는 많은 여성 동료 연구자들의 귀하고 값진 조언을 얻어 여성사의 방대한 역사를 100가지 물건과 텍스트로 엄선하고 추렸다. 기존 역사학자들이 설정한 우선순위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고 풍성하며 다채롭게 수집한 이 100가지 물건들의 서사 속에서,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한 여성들의 연대감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앤드루스, 매기 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출판년도 2020 도서기호 337.1 앤27다 -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는 우리가 그동안 몰랐거나 외면해왔던 ‘동물 문제’와 ‘동물의 권리’를 인간과 동물의 역사, 동물에 대한 철학 이야기, 나라별 동물 보호법의 발전 과정, 우리 주변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문제 등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인류가 책임을 다한다면 인류와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이유미 출판사철수와영희 출판년도 2017 도서기호 아491 이66동 -
"전쟁 중이니 강간은 나중에 얘기하자?"
“세계시민으로서 전쟁과 폭력을 고발하는정치윤리적 성찰의 시”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전쟁으로 평가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에선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공포와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만 1년이 되었다. 이 시점에 하종오 시인은 40번째 시집 〈“전쟁 중이니 강간은 나중에 얘기하자?”〉을 펴내며 전쟁이 가져다준 폭력과 파괴를 고발한다. 시집은 4부로 나뉘어, 제1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다루는 시들로, 제2부는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지 2년이 된 미얀마의 고통을 다루는 시들로, 제3부는 2021년 8월 미군이 철수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폭압 속에 놓인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담은 시들로, 제4부는 전쟁으로 얼룩진 세계 곳곳의 국가들로부터 탈주하고 있는 난민들의 삶을 다룬 시들로 구성되어, 모두 58편을 수록했다.하종오 시인의 이 시집은 코로
저자하종오 출판사도서출판 b 출판년도 2023 도서기호 811.7 하75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