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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올림픽수영장 이용자입니다

촬영건으로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말에 수영을 하러가면 항상 촬영자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2부류 인데요

하나는 잠수풀의 프리다이빙이나 다이빙강습자들이고요

또 하나는 탈의실 입구의 레인대여 동호인들입니다

요새는 sns가 워낙 활발하게 사용되는지라

인생샷, 자기자세 확인 겸 등 촬영을 하여 업로드를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제3자는 저도 모르는 저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게되는겁니다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봐도

최근날짜로 계속해서 업로드가 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탈의실 앞에서 버젓이 핸드폰으로 셀카,

잠수풀에서 다이빙 강습을 받으며 찍어준 영상,

대여레인에서 찍은 동호회 사진과 영상들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문제는 반입한 촬영장비로 무엇을 촬영하였을지 몰라 우려되고

인터넷,sns에 제3자가 나온 사진을 게재하여 박제하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촬영금지라고 고지를 하고 입구서부터 수많은 공지사항을 부착해놔도 ‘안에서 몰래찍으면 그만’ 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더나아가 그걸 자랑삼아 인터넷에 게재하다니요

강력한 후속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sns나 인터넷상에서 발견시 

관리주체인 올림픽수영장공식계정이나 한국체육산업개발공식계정으로 후속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일이 찾기 힘드시다면 공익신고와 같은 방법으로

신고접수와 후조치(주의 또는 제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고 이용하는 이용객으로서

촬영사진이나 영상이 당당하게 업로드되어 보여지는것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