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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우리의 불교음악은 시끄럽고 동적이였다.
  • 도서명소리로 보고 그림으로 듣는 음악인류학 : 불교와 세계종교
  • 작성자조O석
  • Date2026-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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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악기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이며 음악 교류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음악과 불교음악을 가름해 보는 책이다.@ 저자의 음악에 대한 깊이가 학문적으로는 물론 소리의 실질적인 부분까지를 꿰뚫고 있음을 직접 답사하며 취득한 사진을 통해 실증하고 있다. 특히 악기를 연주하는 사찰의 부조에서 연주하는 자세가 잘못된 부분까지를 지적하고 있다.@ 과거 불교음악은 정적이지 않았고 씨끄러웠으며 율동적이였음이 여러 기록에 남아있는데 조선시대 불교 탄압으로 인해 불교음악가들이 사라지고 용어도 비하되었다고 한다.@ 영축회상은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양을 그린 그림이면서 이를 음악으로 표현한 기악곡이다. 대한민국 정악의 대표이다.- 굉진천지(轟震天地). - 한국의 주악도에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가릉빈가다. 사람이 한몸인 공명조(共命鳥), 불탑이나 기왓장에 새겨진 인면조(人面鳥), 백제금동대향로 뚜껑에 있는 새를 한국에서는 모두 ‘가릉빈가’로 여긴다(p364)- 가야금과 거문고는 경안법(갑볍게 누름)과 역안법(세계 누름)으로 연주하는데 느린 계면조는 역안법이 유리한데, 비파는 역한법이 불가하여 사라졌다한다. - 우리나라는 방랑 김삿갓이 있는데 일본은 방랑 허무승이 있다.- 가루라는 금시조로 번역되는데 솔개가 모델이다(p365)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 지속적인 k-pop의 성공을 위해 우리의 불교음악을 되살리는 방안을 세계의 큰 건축물의 공명장소를 비유하며 제시하고 있다. 우리 것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읽은 동안 즐거웠다.( 민족사, 2024년, 총400 page, 읽은날 2026년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