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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이야기
  • 도서명조현설의 전설 에세이. 예천군 편
  • 작성자조O석
  • Date2026-04-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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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구비문학회 등 다양한 활동 중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예천군 답사문학이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전설과 사연이 깃들여 있는데 이를 누가 언재 어떻게 기록으로 남기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경북 예천군은 저자 조현설의 고향이라 낙향하는 의미에서 고향 땅의 전설과 이야기의 현장을 답사하며 채록한 책이다.@ ‘동아시아 건국신화의 역사와 논리’,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마고할미 신화연구’ 등 민속학과 깊이 연관 있는 연구자인 저자가 예천군에 서려있는 이야기의 원류를 학문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면에서 우리의 이야기들이 그 뿌리가 오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에는 말(言)무덤이 있는데 말썽 많은 말들을 사발에 담아 개 주둥이를 닮았다는 주둥개산에 묻어 말(言)무덤을 만들고 비보를 하자 마을이 안정되었다.@ 권선징악의 아름다운 전설은 희극보다 비극이 많고 금단의 열매와 금지를 가정한 약속은 늘 깨지는 것이 전설문학의 특징이다. 아직도 전국 각지에 남아있는 이야기를 채록하고 사진에 담는 것은 매우 필요한 작업이며 이를 통해 귀중한 관광자원이 만들어 질 것이다.(모악, 2024년, 2쇄2025년, 총219 page. 읽은날: 2026.4.17)